제7회 시티예술교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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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서 ‘제7회 시티예술교실’ 재능기부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 및 연극원 황하영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며 격려와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시티예술교실은 2018년부터 시티문화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재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우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은 다가오는 1월 겨울 방학 동안 구립수락지역아동센터, 공립불암골지역아동센터,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연극놀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12회의 수업의 결과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본인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공연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은 “벌써 시티예술교실이 7회째를 맞이하다니 너무 대단하고 감사한 일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이, 우리 장학생들에게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또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그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발전재단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훌륭한 장학생들의 헌신이 있어 그간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은 선사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에게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보내는 이번 겨울 방학이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 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향유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티플라이 장학사업’, ‘시티놀이터’, ‘청소년 웹툰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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