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 세계 모델 '지니2'(Genie 2) [사진: 구글 딥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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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딥마인드가 3D 가상 세계 모델 '지니2'(Genie 2)를 공개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가상세계를 생성하는 '지니2'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 모델은 1인칭과 3인칭, 대각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아이소메트릭 뷰 등 다양한 시점의 세계를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가상 세계는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 가능하다. 또한 물리법칙이나 NPC의 행동 등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단, 생성 가능한 시간은 최대 1분이다.
지니2는 여러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훈련과 평가, 게임 개발자나 아티스트의 프로토타이핑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동영상 데이터셋으로 훈련된 자기 회귀형 확산 모델로 알려졌으며 아직 지니2 공개 여부에 대한 정보는 없다.
지니2로 생성된 동영상 샘플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한데, 이는 트리플A(AAA) 게임처럼 보일 수 있다. 모델의 학습 데이터에 인기 게임의 플레이 장면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딥마인드는 데이터 소싱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월드 랩스(World Labs)는 이미지 한 장으로 인터랙티브 3D 세계를 생성하는 기술을 2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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