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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강민수 국세청장 “종부세·연말정산, 현안업무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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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직원들에 ‘당부글’…전날엔 간부회의

“어떤 상황서도 ‘일 하나는 잘하는 조직’ 됐으면”

국세청 “국세행정, 정상 추진 중”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은 5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 연말정산 등 현안업무가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위치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직원들에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내각 총사퇴 의사표명과 야당의 탄핵안 발의 등 어수선한 시국에서도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이어가달란 당부다.

강 청장은 이날 내부망에 ‘당부말씀’이란 제목의 글에서 “국세청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 하나는 제대로 잘하는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인력 및 조직,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우리 청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저는 정말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연말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전날엔 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국세행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세정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국세행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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