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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오픈AI, 12일간 新 기능·제품 공개…소라·o1 정식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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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오픈AI AI기반 영상 생성 도구 '소라'(Sora)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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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과 제품을 공개할 12일간의 이벤트를 발표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5일부터 12일간 새로운 AI 기능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트먼은 정확한 기능이나 제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텍스트-비디오 모델인 '소라'(Sora)의 공개와 'o1-프리뷰'와 유사한 새로운 '추론' AI 모델이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달리4'(DALL-E 4)나 'GPT-4o'의 멀티모달 기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기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알트먼은 트위터를 통해 "매주 평일에 출시나 데모를 소개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에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오픈AI의 'o1' 추론 모델의 정식 출시는 AI 커뮤니티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오픈AI가 구글과 앤트로픽과 같은 경쟁사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다만 소라의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다. 일부 아티스트들은 오픈AI가 자신들을 '무급 연구개발 및 홍보'에 이용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자체 동영상 생성 모델인 '베오'(Veo)를 비공개 프리뷰로 공개하며 소라와 경쟁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현재 구글은 자사의 버텍스(Vertex) AI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베오를 제공하고 있다.

starting tomorrow at 10 am pacific, we are doing 12 days of openai.

each weekday, we will have a livestream with a launch or demo, some big ones and some stocking stuffers.

we've got some great stuff to share, hope you enjoy! merry christmas.

— Sam Altman (@sama) December 4,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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