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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CES 2025'서 AI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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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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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10월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내년 초 열리는 'CES 2025'에서도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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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전략을 발표한다. 대표 연사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다.

삼성전자는 5일 'CES 2025' 미디어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를 보면, 'CES 2025'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6일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리며,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이다. 삼성전자의 홈 AI 전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CES 2025'를 앞두고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리딩 기업의 면모를 입증했다.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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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CES 2025' 초대장을 보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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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 혁신 제품·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받았다. 또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갤럭시AI, 갤럭시Z폴드6, 갤럭시탭S10 시리즈, 갤럭시워치7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W1000과 ALoP 이미지 센서 솔루션 등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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