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페 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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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Binance.US)가 밈코인 페페(PEPE)를 상장한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US는 5일 오전6시(미 동부 표준시)부터 PEPE/USDT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페페의 시가총액은 약 9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에서 페페는 4~5% 이상 급등했다.
바이낸스US는 "페페는 출시 이후 소셜미디어(SNS)와 커뮤니티의 지원에 힘입어 네트워크 참여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인기 밈 캐릭터 '개구리 페페'를 기반으로 한 페페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밈 코인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바이낸스US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밈코인 상장을 늘리고 있다. 톰 더프 고든(Tom Duff Gordon) 코인베이스 국제 정책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가 당선되면 이전에 제공하지 못했던 토큰 중 일부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무뎅(MOODENG), 모그(MOG), 도그위햇(WIF) 등의 밈코인을 상장했다. 11월에는 바이낸스US가 개를 테마로 한 인기 밈코인인 봉크(BONK)를 상장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12월 4일 현재 밈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1300억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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