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한 푸틴과 김정은
북한과 러시아 간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담은 신 조약이 공식 발효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양국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어제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측에서는 김정규 외무성 부상이, 러시아 측에서는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비준서 교환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 조약이 양자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려 세우고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북러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염원을 실현해 나갈 수 있게 하는 법적 기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이 조약을 체결했는데, 조약에는 어느 한 나라가 전쟁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도록 하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