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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경영 철학과 인생 철학을 담은 자기계발서 ‘말의 힘’을 출간했다.
4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 책은 윤 회장의 네 번째 저서로, 전작인 ‘나를 돌파하는 힘’에 이어 2년 만에 나왔다. ‘말의 힘’은 말과 생각이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인 언어가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평범한 청년에서 대한민국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기업 총수로 성장하기까지 윤 회장의 경험과 교훈이 담겼다고 웅진그룹은 설명했다.
이 책은 윤 회장의 자전적 경험과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브리태니커 한국지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백과사전을 처음 판매한 기억, 세계 최초로 생활 가전 렌털 서비스를 도입한 웅진코웨이의 성공 신화, IMF 외환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의 위기 극복 사례 등 윤 회장의 44년 경영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또 긍정의 힘을 통해 자신과 조직을 변화시킨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 속 말과 태도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윤 회장은 책에서 “매일 내게 하는 말, 남에게 하는 말, 세상에 전하는 말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깨닫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불만 가득한 청년이었던 그가 긍정적인 사고와 언어로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었는지 소개한다.
그는 또 “행운은 불행 뒤에 숨어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것을 독려한다. 아울러 “삶이 어려울 때 포기하는 것은 쉽지만 말을 바꿔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진정한 성공의 열쇠”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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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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