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이스버그 테이블·자동 메타데이터 생성 등 아마존 S3 기능 확장

전 세계 최대 규모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4'가 2일(현지시간) 아마존웹서비스(AWS) 주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격 개막했다. 엔비디아, AMD, 앤스로픽, 몽고DB, 시스코 등 수백여곳의 AWS 파트너사들이 각각 AWS 기반의 소프트웨어,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WS 리인벤트 2024'에서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아마존 S3) 신규 기능으로 S3 테이블과 S3 메타데이터를 발표했다.

아마존 S3 테이블은 내장된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제공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아이스버그 테이블로서 표 형식 데이터 저장과 쿼리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버킷을 도입했다. 최대 3배 빠른 쿼리 성능, 최대 10배 높은 초당 트랜잭션 수(TPS),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자동화된 테이블 유지 관리와 자동화를 제공한다.

아마존 S3 메타데이터는 쿼리가 가능한 오브젝트 메타데이터와 오브젝트 태그를 사용한 사용자 정의 메타데이터를 자동 수집한다.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검색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레이크 전반의 분석을 가속하도록 아마존 S3 테이블에 저장한다.

아마존 S3 테이블과 아마존 S3 메타데이터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과 호환되는 만큼 고객은 아마존 아테나, 아마존 퀵사이트, 아파치 스파크 등 AWS 분석 서비스와 오픈소스 툴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쉽게 쿼리할 수 있다.

아마존 S3 테이블(정식 버전)과 아마존 S3 메타데이터(프리뷰)는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 S3 테이블과 AWS 글루 데이터 카탈로그의 통합은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아마존 아테나,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마존 EMR, 아마존 퀵사이트와 같은 AWS 분석 서비스를 사용해서 아마존 S3 메타데이터 테이블을 포함한 데이터를 쿼리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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