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사진lSBS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방송을 중단한 ‘틈만 나면,’ 15회가 오는 10일 재편성된다.
SBS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3일 뉴스 특보 편성으로 방송을 중단한 ‘틈만 나면,’ 15회는 오는 10일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틈만 나면,’ 15회는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 편성됐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10시 24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SBS는 방송을 멈추고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중간에 끊긴 ‘틈만 나면,’ 15회는 오는 10일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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