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사진ㅣ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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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54세 초동안’ 맞선녀 김규리의 예상치 못한 고백에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은 수산물 도매업을 하는 사업가 맞선녀 김규리와 골프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규리는 자신의 결혼 경험을 밝히며 29살의 딸과 25살의 아들이 있음을 고백했다. 김규리는 “한 번 갔다 왔다”면서 “17년 전에, 혼자 된지 오래 됐다. 12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다”고 했다. 또 “아이들이 이제는 다 컸고, 엄마가 좋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길 바라고 있다”고 자녀 유무도 공개했다.
김규리의 고백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주병진은 김규리에게 이혼의 사유를 물었고 김규리는 “애들 아빠가 외형적으로 잘생기다 보니 나중에는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많이 놀랐다”며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면 가족까지도 포용해야 한다”면서도 “아직 깊이 생각해보진 못했다”고 복잡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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