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간부 회의에서는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 기조를 견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반께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첫 계엄 선포였다.
이에 국회는 4일 새벽 1시께 본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오전 4시26분께 추가 담화를 통해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