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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팻 겔싱어 후임자 외부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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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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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이 외부에서도 후임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텔은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찾기 위해 외부 인사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CEO를 선출해 온 인텔의 전통을 깨는 것으로, 이를 위해 인텔은 임원 서치펌(헤드헌팅 기업) 스펜서 스튜어트를 고용했다. 또한 최근 퇴임한 립 부 탄 이사에게 최고 직책에 관심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맷 머피 마벨테크놀로지 CEO가 고려 중인 후보 중 한 명이라는 보도가 있다.

최근 인텔은 겔싱어 CEO를 갑작스럽게 해임했다. 이는 이사회가 그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겔싱어 CEO는 이번 해임으로 약 1000만달러(약 141억9500만원)의 퇴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인텔 이사회는 내부 승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으며, 내부 후보자로는 임시 공동 CEO인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 또는 MJ 홀트하우스 인텔 제품 책임자가 내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사회 차원의 위원회가 새 CEO를 찾는 과정을 감독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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