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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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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트래픽 급증에 일시적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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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먹통

다음 카페도 일부 이용자 접속 오류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 카페와 다음 카페에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부터 네이버 카페가 접속되지 않고 있다. 웹 환경에서 카페에 접속은 되지만 댓글 달기는 되지 않고 "카페 서비스 점검 중으로 4일 오전 1시까지인 점검 기간에는 게시글 댓글 읽기만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네이버 카페 서비스팀은 공지를 통해 “네이버 카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개별 카페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카페 접속 불가 현상에 대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인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다음 카페도 잠시동안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다만 카카오 측은 “다음 카페, 뉴스 댓글 등에서 파악된 오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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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뉴스 댓글 창에는 ‘댓글 서비스 긴급 점검 안내’라는 제목으로 댓글 긴급 점검 중이라는 공지가 떴다가 10여분 뒤 공지가 사라졌다. 공지는 “점검 진행 중에는 최근 등록된 댓글(최대 20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댓글 등록을 비롯한 로그인 기반으로 동작하는 기능들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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