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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일로 예고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대비해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으로 점심 식단을 간소화하고, 돌봄 공백과 관련해서는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당국과 임금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실질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주로 돌봄과 급식 업무에 종사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자체 파업 대책 계획을 세워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각 학교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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