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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윤 대통령 "영세상인 배달수수료 30%↓...소비 진작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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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현장 행보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만나 배달비 수수료 경감과 이른바 노쇼 방지대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영세가게를 중심으로 주요 플랫폼사의 배달 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겠습니다. 특히 모든 전통시장은 0% 수수료를 적용할 것입니다. 요즘 예약해놓고 잠적하는 노쇼나 가게 문까지 닫게 만드는 악성 리뷰로 힘들어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예약보증금제도와 분쟁해결기준을 개선하고…내수 진작이라고 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지원해 주는 거만으로는 안 되고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거기 가서 돈을 쓸 수 있게 소비를 진작하는 것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소비 심리를 억누르는 그런 규제라든가 제도들은 우리가 과감하게 혁파하는 것이 민생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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