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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12월의 첫 주말...추워도 설렘 가득한 겨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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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1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노들섬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노들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는 성탄절 분위기를 먼저 느껴볼 수 있다고요?

[리포터]
12월의 첫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 내내 이어졌던 눈 소식에 이제 정말 겨울이 왔음을 체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오늘 주말을 맞아서 노들섬에 나와 봤는데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성탄절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죠.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나들이객들의 옷차림은 가벼웠는데요, 오늘에서야 비로소 두툼한 겉옷을 입고 겨울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옷차림을 볼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아서인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눈길이 닿는 곳 어디든 성탄절 맞이와 연말 준비에 한창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젊은 연인,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설렘 가득한 겨울 나들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내 라운지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과 즐길 거리는 추운 겨울날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가 되기도 하고요.

곳곳에 마련된 성탄절 포토존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성탄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무들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 요정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적어 익명으로 답을 받아보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데요.

추운 겨울날, 온기가 절로 느껴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롤 맞추기와 8m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도 마련돼 있어 겨울날의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남은 2024년,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노들섬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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