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갈매기들이 강한 바람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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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3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까지 강풍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내륙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평년 14~16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점검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에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가운데 낮은 기온으로 인해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산간도로에는 도로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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