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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내년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 총 68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눠 내년 1월 초 각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 심사를 거쳐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 등 총 3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며 근로 조건은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을 반영해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과 교통비, 간식비 5000원에 주휴?연차수당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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