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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부산만 피해가는 눈구름 위성에 '포착'..."역시 한국의 캘리포니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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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부산에서는 눈이 오지 않는다며 올라온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엑스(옛 트위터)에는 "너희만 눈 오지, 나는 안 오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햐앟게 구릉므로 뒤덮인 한반도에서 부산 지역만 구름이 없는 위성 사진으로, 해당 사진이 찍힌 시점은 분명하지 않지만 그만큼 부산이 눈이 잘 오지 않는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밈(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현재 실시간 상황을 보면 전국 대부분이 하얗게 관찰되는 와중에도 부산을 포함한 일부 남부 지역은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눈을 보기 어려운 이유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데다 차가운 공기가 따뜻한 서해를 지나며 눈을 뿌리다가 소백산맥을 넘지 못하고 눈이 아닌 비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는 50cm에 육박하는 눈이 쌓이기도 했는데, 현재는 날이 밝으며 쌓인 눈이 녹으면서 현재 적설량은 살짝 줄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말...경상인한텐 안 온단소리로 들린다", "역시 한국의 캘리포니아", "눈 오리는 대체 언제 개시할 수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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