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사쿠라지마보다 6배 큰 섬 나온다

포켓페어가 '팰월드'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포켓페어는 28일 팰월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12월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출시된다. 새로운 신비의 섬은 팰월드 역사상 가장 크고 험난한 섬이다"고 공지를 시작했다.

신규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섬은 지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사쿠라지마'의 약 6배 크기다. 포켓페어는 "강력한 타워 보스와 사악한 새로운 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팰들이 마치 반지의 제왕 '바랏두르'를 연상케 하는 탑을 바라보는 모습이 니온다. 또한 광산을 캐서 황금을 두둑하게 챙기는 까부냥, 뚱코알라, 도로롱, 칼구리의 모습과 장수벌레 아종으로 추측되는 신규 팰도 보인다.

마지막 이미지에서는 크리스탈 광석으로 이뤄진 미지의 지역이 나타나는데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가 펼쳐지는 필드일 가능성이 높다.

포켓페어는 팰월드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전 세계 6000만 장 이상 판매된 어드벤처 게임 '테라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도 전했다.

테라리아 컬래버레이션은 2025년 중 선보일 예정이며 포켓페어는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공지를 마쳤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얼리 액세스 중 가장 업데이트 열심히 하는 게임", "닌텐도와의 소송에도 업데이트는 착실하게 하네", "소송 이후 첫 업데이트인데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하다", "신규 콘텐츠도 좋지만 내실 업데이트도 착실하게 부탁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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