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2.0시대·AI 에이전트 부상…내년 디지털 미디어 변화 이끈다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

(나스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그룹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089600)가 AI 기술과 초개인화가 디지털 미디어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2025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28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은 내수 부진이 완화되며 광고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의 동영상 소비 형태 변화에 따라 세로형 동영상과 CTV(커넥티브TV) 광고상품이 주목된다.

또 생성형 AI 진화에 따라 AI를 활용해 광고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고 개인 맞춤형 광고가 고도화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 △장소의 콘텐츠화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숏폼 △차세대 광고·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화되는 커머스 △AI 검색과 AI 에이전트 시장 부상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나스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남구 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2025년 디지털 마케팅과 미디어 산업 전반에 AI가 폭넓게 적용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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