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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코스피 외국인 '팔자' 속 2,500대서 강보합…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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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약세…한은 깜짝 금리인하에 제약·바이오株 동반 강세

연합뉴스

국내 주식 시장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8일 장중 2,50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포인트(0.14%) 오른 2,506.5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37포인트(0.13%) 내린 2,499.69로 출발해 약세를 보이다가 방향을 바꿔 장중 2,513.63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62억원, 개인이 4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천848억원의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005930](-1.78%), SK하이닉스[000660](-3.51%) 등 반도체 종목이 약세다.

신한지주[055550](-2.72%), KB금융[105560](-0.91%), 현대차[005380](-0.23%), 현대모비스[012330](-0.20%), HD현대중공업[329180](-1.96%)도 내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8%), 셀트리온[068270](4.16%) 등 금리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22%), 의약품(3.47%), 통신업(1.15%), 화학(1.05%), 의료정밀(0.71%), 음식료품(0.53%), 유통업(0.46%), 증권(0.41%) 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1.31%), 섬유의복(-0.57%), 전기가스업(-0.25%), 보험(-0.1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16%) 오른 693.12다.

지수는 전장보다 2.96포인트(0.43%) 오른 694.96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94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8억원, 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코스피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에코프로비엠[247540](4.73%)이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68760](13.58%), 에스티팜[237690](7.45%), 펩트론[087010](5.65%), 리가켐바이오[141080](4.58%) 등의 오름폭이 크다.

반면 HLB[028300](-2.4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5%), 리노공업[058470](-1.46%), 클래시스[214150](-1.41%) 등은 약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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