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점검에 나선 ‘스팟’ (사진=클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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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에선 첨단 기술인 3차원 스캐너(BLK Arc)를 스팟에 결합해 교량의 정밀 안전 진단과 터널 내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러한 첨단 기술 적용은 기존 점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스팟을 활용한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하는 혁신적 시도”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설물 관리 분야로 기술을 확대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역시 이번 협업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첨단 기술 도입으로 시설물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로봇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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