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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금속가공 공장 화재 1시간 30여분 만에 초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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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 1단계 발령…인명피해 없어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8일 오전 5시 16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소재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철골로 된 1층짜리 공장 건물은 연면적 2천여㎡ 규모다.

연합뉴스

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 무인파괴방수차량을 포함한 장비 21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6시 5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이 미가동 상태여서 내부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청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화재현장에 굴착기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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