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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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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수원 인테리어필름 보관창고 4천900㎡ 천장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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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28일 오전 6시 38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공장 내 인테리어필름 보관 창고 천장이 폭설로 인해 무너졌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눈 때문에 물류창고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6대, 인원 20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에 나섰다.

이날 사고로 약 14만㎡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창고 건물에서 4천900㎡에 이르는 면적의 천장이 내려앉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붕괴 현장 주변을 통제 중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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