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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수도권 이틀째 많은 눈...이 시각 지하철 출근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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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등 일부 전동차 20분 지연

수도권 대설…출근시간 수도권 전철 13회 추가 운행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추가 운행"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 30분 연장"

[앵커]
이번에는 지하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폭설로 많은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리고 있는데요,

일부 노선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염창역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입니다.

[앵커]
오늘 출근시간대 지하철 이용하는 시민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지하철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취재진이 2시간 전쯤부터이곳에 나와 있었는데요.

이곳 염창역은 출근하시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방금 열차가 떠나서 플랫폼이 비워져 있는 상황인데요.

밤새 내린 폭설 탓에조금 일찍 출근길에나선 분들도 많았습니다.

출근하는 시민을직접 만나봤습니다.

[권남규 / 서울 염창동 : 을지로 입구로 출근을 하고요. 보통 50분 정도 걸립니다. 어제 워낙 늦어서요. 오늘은 한 10분정도 일찍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설 때문에 수인분당선과 국철 1호선 등 일부 전동차가 20분 가량씩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른 오전부터 선로와 차량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전동열차에 눈이 쌓였고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은 제설 작업을 완료했다며 순차적으로 지연이 해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레일은 출근 시간대 혼잡을 대비해 열차를 13회 추가 운행할 방침입니다.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입니다.

서울시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근 시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렸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반까지로 30분 늘어났습니다.

한편 어제는 9호선 개화역 차량기지에서 폭설로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오늘도 눈이 많이 오고 있는 만큼 이동하실 분들은 조금 일찍 나서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염창역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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