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투자업계 관계자를 만나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주장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도 만나는 등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여는데,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친윤-친한 게 간 갈등이 표출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보도에 장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격 민생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합니다.
주식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기 국회 내 상법 개정안 처리 계획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이사회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입법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해내겠습니다."
이 전 처장은 최근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과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관련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계파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싸움이 이제 시작된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한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어제)
"당당하고 깔끔하고 시원하고 솔직하고 이랬으면 좋겠는데, 뭔가 좀 남아 보이고, 꺼림칙한 거 남겨놔서 되겠느냐…."
여당 계파 갈등이 향후 특검법 재표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TV조선 장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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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투자업계 관계자를 만나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주장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도 만나는 등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여는데,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친윤-친한 게 간 갈등이 표출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보도에 장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격 민생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합니다.
주식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기 국회 내 상법 개정안 처리 계획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이사회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입법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해내겠습니다."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만나 중도 보수 외연 확장에도 나섭니다.
이 전 처장은 최근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과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관련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계파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지난 26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싸움이 이제 시작된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한 대표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어제)
"당당하고 깔끔하고 시원하고 솔직하고 이랬으면 좋겠는데, 뭔가 좀 남아 보이고, 꺼림칙한 거 남겨놔서 되겠느냐…."
여당 계파 갈등이 향후 특검법 재표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TV조선 장세희입니다.
장세희 기자(sa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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