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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SG는 네이버 핵심 DNA… 상생 넘어 성장까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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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네이버

ESG가 전 세계적 화두가 된 가운데 네이버가 ‘국내 대표 ESG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ESG에 해당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영 방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또 이 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해 나가며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선두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파급력과 이에 따른 책임을 고려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며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네이버는 이사회와 위원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평가 및 이사회 역량 구성표 공개 등 이사회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5월 네이버는 주주 서한을 통해 “향후 3년간 자사주의 총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2023년 11월 7일 3053억 원(총발행 주식의 1%), 2024년 8월 7일 2815억 원(총발행 주식의1%)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최근에는 LY주식회사의 프라임시장 상장 유지를 위해 A홀딩스에서 수령한 배당금을 재원으로 특별 자사주 매입 후 11월 13일 4051억 원(총발행 주식의 1.5%) 소각을 진행했다.

환경 부문에서의 노력 역시 최상위권이다. 네이버는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과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EV100에 모두 가입했다.

특히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사용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중간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2022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공동 개발 협약 이후 2023년 10월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수력 재생에너지 계약이며 네이버 제2 사옥 1784는 수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로 자리 잡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인 SME(중소상공인)를 위한 물류, 정산 지원, 분수펀드뿐 아니라 ‘친환경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구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전개해 2024년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사내 고충처리 채널 개선, 새 근무제 실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조직 효과성 진단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네이버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인덱스)로부터 리더 등급인 AA를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 ESG 평가에서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상생을 넘어 진정성 있는 ESG 활동과 성과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계획이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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