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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늘봄학교-경제금융교육에 ‘진심’ KB금융공익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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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KB재단)이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다.

KB재단은 박람회에서 재단이 늘봄학교에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관련 교재 및 교보재와 함께 소개하고 종이 저금통 접기, 경제·금융 교육 퀴즈 같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재단이 NHN에듀와 공동 제작한 메타버스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KB스타 경제교실 in WONDERVERSE(가)’도 첫 공개한다. 어려운 경제와 금융을 게임으로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B재단은 지난해부터 전문 강사 및 대학생 봉사단이 전국 늘봄학교와 돌봄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자체 개발한 ‘늘봄 KB스타 경제교실’은 화폐의 탄생, 합리적 소비, 기부 등을 놀이와 만들기, 동화 토론, 메타버스 퀴즈게임 등으로 알려 주도록 했다. KB-YMCA 경제·금융 교육 대학생 봉사단 ‘폴라리스’ 대학생들이 강사로서 지난해 94개 학교(학급)에서 진행했고 올해도 약 150개 학교(학급)에서 시행됐다.

KB재단 이사장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 사회 존립을 위협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 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돌봄 공백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1250억 원을 지원해 전국 2265개 국공립 병설 유치원 및 초등 돌봄교실을 새로 짓거나 넓혔다. 또 인천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와 경기 고양 늘봄꿈터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국 48개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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