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가까운 시각, 조그마한 로봇 한 대가 텅 빈 건물 안을 돌아다닙니다.
'얼바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로봇인데 집에 가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벽 앞에 일렬로 늘어선 대형 로봇들에게 다가간 얼바이가 야근 중이냐고 묻자, 대형 로봇이 "우리는 퇴근이 없어"라고 답합니다.
이어 집에 갈 거냐고 물었더니, 집이 없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그러자 얼바이는 나와 함께 집에 가자며 로봇을 이끕니다.
이내 대형 로봇들이 줄줄이 따라나서는 로봇 집단 탈출 사태로 이어지는데요.
영상은 중국 영상 플랫폼 더우인에서 3천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웃고 나서 갑자기 식은땀이 났다, 디스토피아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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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로봇인데 집에 가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벽 앞에 일렬로 늘어선 대형 로봇들에게 다가간 얼바이가 야근 중이냐고 묻자, 대형 로봇이 "우리는 퇴근이 없어"라고 답합니다.
이어 집에 갈 거냐고 물었더니, 집이 없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그러자 얼바이는 나와 함께 집에 가자며 로봇을 이끕니다.
이내 대형 로봇들이 줄줄이 따라나서는 로봇 집단 탈출 사태로 이어지는데요.
사실 이 영상은 지난 8월, 항저우 얼바이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라는 중국 스타트업이 진행한 실험 장면입니다.
영상은 중국 영상 플랫폼 더우인에서 3천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웃고 나서 갑자기 식은땀이 났다, 디스토피아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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