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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6일 (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에서 헤즈볼라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아 허물어진 건물이 보인다. 2024.11.2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루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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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스라엘과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정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미국 및 프랑스 등 휴전 협상에 관여한 국가들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정부는 휴전 합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양측 피난민들이 안전하게 귀환하고 역내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26일(이하 이스라엘 현지시간) 60일간 교전 중단과 함께 양측이 모두 레바논 남부에서 물러서는 내용의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 휴전안은 27일 오전 4시부터 발효된 상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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