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겨울 첫눈부터 이례적으로 매서운 폭설이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는데요 폭설 피해 사고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먼저 사회부 김예나 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첫눈이 오기 시작한 서울에선 지금도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시민들은 넘어질세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밤사이 찾아온 첫눈이 폭설로 바뀌면서 서울엔 16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관측사상 117년 만에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쪽에서 영하 40도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새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0도, 낮에도 2~3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폭설로 인한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에는 성북구에서 눈이 쌓여 무거워진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주와 전선을 부딪혀 가구 174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눈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 북악산로 등 일부 구간은 새벽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 찬 바람에 눈이 얼어붙는 결빙구간이 생기는 만큼 눈길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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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올겨울 첫눈부터 이례적으로 매서운 폭설이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는데요 폭설 피해 사고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먼저 사회부 김예나 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네, 어젯밤부터 첫눈이 오기 시작한 서울에선 지금도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시민들은 넘어질세라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밤사이 찾아온 첫눈이 폭설로 바뀌면서 서울엔 16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관측사상 117년 만에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에는 최대 30cm, 서울에도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영하 40도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새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0도, 낮에도 2~3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폭설로 인한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에는 성북구에서 눈이 쌓여 무거워진 가로수가 쓰러지며 전주와 전선을 부딪혀 가구 174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눈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서울 북악산로 등 일부 구간은 새벽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 찬 바람에 눈이 얼어붙는 결빙구간이 생기는 만큼 눈길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김예나입니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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