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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7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선 연임에 반대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을 찾아 응원합니다.
박 전 회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며, 이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할 때까지 대한체육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박 전 회장의 단식 현장을 방문해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에 반대하고, 대한체육회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입니다.
또한, 진 의원은 대한체육회 노조와의 면담을 통해 이 회장의 3선 도전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우려를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입니다.
진 의원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육계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육계의 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다은 기자 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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