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애플 워치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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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애플 워치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모바일 앱의 인기 기능을 애플 워치로 확장해 소유자가 스마트폰 없이도 차량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혼다, 포드, 볼보 등 워치OS 기능을 도입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앱은 애플 워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워치OS 9 이상을 실행하는 애플 워치와 호환된다. 단, 웨어러블이 연결된 아이폰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바일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소유자는 해당 앱을 통해 차량의 충전 또는 연료 잔량, 예상 주행 가능 거리를 확인하고 차량 잠금 및 해제, 창문 닫힘 여부 확인, 주차 위치 찾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행자 친화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지도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차량의 위치를 안내하는 가상 나침반이 표시된다.
애플 워치 앱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은 차량의 모델 및 장비에 따라 달라지며, 스마트폰 앱과 마찬가지로 2019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모델과만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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