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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제주항공 “대만으로 여행 떠나면 大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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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시성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 대만 각광 받아

가성비와 시성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 대만 각광 받아
헤럴드경제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대만 가오슝 관광 사진.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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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 가성비와 시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를 제안한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등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취항 도시 간 연결을 통해 한 번의 항공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만 여행을 추천했다.

제주항공은 10월17일부터 김포~가오슝 노선에 주 3회(월·수·일)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으며, 10월29일부터는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 3회(화·목·토)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7회, 부산~타이베이 주 12회 노선을 포함해 총 4개의 정기노선 주 25회를 운항하며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행거리 약 3시간 정도로 가까운 대만은 한국인으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여행지로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도심이 함께 공존하는 타이베이, 대만 최대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가오슝을 제주항공의 다양한 스케줄을 함께 여행하면 실속있고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의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해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스펀 등 을 여행하고 고속철도를 이용해 가오슝으로 이동해 박이예술특구, 류허 야시장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가오슝~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해 귀국하면 알찬 여행 구성이 가능하다.

대만은 현재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글로벌 여행앱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5’를 통해 내년에 가장 인기를 얻을 여행지 1위로 대만 타이난을 꼽기도 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영화 ‘상견니’의 배경이기도 한 타이난은 가오슝에서 일반열차로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만 방문 시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가까운 도시를 묶어 실속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원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다양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활용해 한 번의 항공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11월28일부터 12월8일까지 내년 2월28일까지 탑승 가능한 대만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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