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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아침에 한 장] 지구촌에 시작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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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박상훈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영국 런던 리전트 스트리트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매년 11월말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전세계가 축제 분위기로 바뀌는데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이 설치됐습니다. 스페인의 타라델라 대통령 광장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햄프셔주 콩코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엘프 복장을 한 참가자가 핑크색 트리로 장식된 지프차와 함께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게 느껴지는 사진들이네요 또 다른 사진들도 있나요?

[기자]
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청앞에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가운데 빅토리아 항구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식물원에서 크리스마스 정원 조명이 테스트 중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시민들이 산타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11월에 들어서며 명동스퀘어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식이 열렸었죠

[앵커]
네, 각국의 크리스마스 조명이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느끼게 하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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