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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가톨릭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내과의사 김만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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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서울=연합뉴스) 노숙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30여년간 돌보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협의회)와 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수여하는 제41회 가톨릭대상(사랑·생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만달(76·세례명 골롬바노) 씨.

협의회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에서 내과 의사로 활동하는 김씨는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했던 1986년 우연히 행려 환자와 만난 것을 계기로 노숙인 시설 '엠마우스'를 결성하고 주택을 매입해 노숙인들 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토대를 마련했다. 2024.11.27 [김만달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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