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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러 “우크라가 쏜 에이태큼스…사상자 발생” 보복 예고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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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우크라이나가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25일 러시아의 쿠르스크-보스토치니 비행장(칼리노 공군기지)에서 발견된 에이태큼스 잔해. 2024.11.26 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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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25일 러시아의 쿠르스크-보스토치니 비행장(칼리노 공군기지)에서 발견된 에이태큼스 잔해. 2024.11.26 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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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최근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3일과 25일 쿠르스크의 군사 시설을 겨냥해 에이태큼스를 발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1월 23일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산 에이태큼스 5발로 S-400(러시아판 사드) 대공미사일 사단이 있는 쿠르스크 로타레프카를 타격했다”며 “판시르 방공시스템으로 미사일 3기를 격추했고, 2기가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습) 충격으로 레이더가 손상됐고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우크라이나군은 11월 25일에도 에이태큼스 8기로 또다시 쿠르스크-보스토치니 비행장(칼리노 공군기지)를 공습했다. 그중 7기는 지대공미사일방어체계인 S-400과 판시르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으며, 나머지 1기는 목표물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 잔해가 추락하면서 군인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기반 시설 일부가 손상됐다”며 에이태큼스 잔해를 공개했다.

아울러 러시아 국방부는 “현장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에이태큼스 전술 탄도미사일로 공격을 감행한 것이 확실히 확인됐다”며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은 우크라이나가 25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의 칼리노 공군기지를 에이태큼스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9일 에이태큼스를 처음 사용해 러시아 브랸스크 군사 시설을 타격한 바 있다며, 이날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두 번째 에이태큼스 공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고려하면 25일 칼리노 공군기지 공격은 세 번째가 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첫 에이태큼스 미사일 본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21일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를 우크라이나로 발사했다.

이튿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레시니크를 전투 상황에서 발사한 것과 같은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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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23일 S-400(러시아판 사드) 대공미사일 사단이 있는 쿠르스크 로타레프카에서 발견된 에이태큼스 잔해. 2024.11.26 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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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지원받은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를 공습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25일 러시아의 쿠르스크-보스토치니 비행장(칼리노 공군기지)에서 발견된 에이태큼스 잔해. 2024.11.26 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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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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