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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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보안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MS는 지난해 여러 차례 사이버 보안 문제에 직면했다. 7월에는 글로벌 IT 중단 사태를 일으킨 사이버 보안 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오류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한 3월에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MS의 보안 시스템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중국 해킹 그룹 스톰-0588(Storm-0588)의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러시아 해킹 그룹 미드나잇 블리자드(Midnight Blizzard)가 MS 이메일 계정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겸 사장은 보안 문제를 인정하며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나델라는 "'비뚤어진 인센티브'(해를 끼치는 인센티브)로 회사가 기존 제품을 보호하는 것보다 제품 개발을 우선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문화를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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