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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
롯데그룹이 오는 28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합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 등 화학군과 면세점 등 실적 부진 계열사들이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쇄신 인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업계는 신동빈 회장이 올해 인사에서도 일부 세대교체와 외부 전문가 영입 등 인사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지라시(정보지) 사태로 '롯데 유동설 위기설'이 불거진 데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 등 실적 부진 계열사들의 상황이 부각돼 쇄신 폭이 예년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황이 부진한 롯데면세점과 롯데케미칼을 시작으로 롯데지주까지 잇달아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또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개최하려던 기관투자자 대상의 기업설명회를 정기 인사가 있는 오는 28일 오후로 연기했습니다.
롯데 측은 "투자자들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충실하게 논의하기 위해 기업설명회 일정을 이날로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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