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오프라인 매장처럼 구현
비빔블社 3D 스캔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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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비빔블'의 최첨단 스캐닝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들은 입체감 있게 돌려볼 수 있는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KT는 국내사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3D 쇼룸을 통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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