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일본 난세이 제도와 필리핀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군사 거점으로 삼으려는 곳은 일본 남서쪽 규슈 가고시마현에서 오키나와현에 이르는 난세이 제도인데요.
대만 유사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등을 보유한 미군 해병대가 전개하고요.
일본 자위대는 탄약과 연료를 제공하는 후방 지원 임무를 맡습니다.
또 필리핀에는 공중과 지상, 해상, 우주 작전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미군 다영역특임단 산하 미사일 부대도 두는데요.
미국과 필리핀이 지난해 2월 5곳에서 9곳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필리핀 내 기지들이 대만 유사시 거점이 되 거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교도통신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군사 거점으로 삼으려는 곳은 일본 남서쪽 규슈 가고시마현에서 오키나와현에 이르는 난세이 제도인데요.
대만 유사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등을 보유한 미군 해병대가 전개하고요.
일본 자위대는 탄약과 연료를 제공하는 후방 지원 임무를 맡습니다.
또 필리핀에는 공중과 지상, 해상, 우주 작전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미군 다영역특임단 산하 미사일 부대도 두는데요.
미국과 필리핀이 지난해 2월 5곳에서 9곳으로 늘리기로 합의한 필리핀 내 기지들이 대만 유사시 거점이 되 거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