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내륙 맑고 예년보다 포근…제주 가끔 비

[날씨] 휴일 내륙 맑고 예년보다 포근…제주 가끔 비

휴일인 오늘도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렀지만, 한낮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랐는데요.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대전 2도, 광주 6도, 대구는 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17도, 대구는 16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는 흐린 가운데, 밤까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하늘빛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최대 40㎜, 남부 지방은 최대 60㎜, 제주 산지엔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또, 강원 산지엔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이 비가 추위를 몰고 오면서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서울 등 내륙 곳곳엔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기상예보 #추위 #가을비 #눈 #일교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