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 청년층 신규 채용 일자리가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 40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13만 6000개가 감소했습니다.
201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내수와 직결된 도·소매업의 일자리는 코로나19 때보다도 적었습니다.
이는 청년층에게 '새 일자리'를 찾는 게 최근 7년 동안 가장 어려웠다는 의미로, 인구 변화를 고려하더라도 매우 급격하다는 지적입니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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