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법부의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며 판결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법부가 한때 잘못 가더라도 반드시 제 길을 찾아왔고 헌법에 따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검찰이 터무니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민주당 자체에서도 전열이 무너져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지만, 구속영장 기각을 통해 제자리를 잡아 준 것도 사법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최선을 다하는 대다수 법관과 사법부에 감사와 존중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거친 언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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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 이 순간에도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최선을 다하는 대다수 법관과 사법부에 감사와 존중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의원과 당직자들에게 거친 언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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