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송과 음성에 생산 공장을 둔 티디에스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티디에스팜 주가는 29.92% 오른 1만7천20원으로 장을 끝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티디에스팜이 핫멜트(Hot-Melt)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리바스티그민 치매 패치'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은 치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및 파킨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개발과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TDDS는 피부로 약물을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간과 소화기관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또 흡수속도 조절, 중단 제어, 유효 혈중농도 조절 및 장시간 연속 투여 가능, 경구 및 주사제 대비 부담 감소 등 약물에 대한 환자 순응도를 높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록펜텍 카타플라스마 ▷한방동의고 카타플라스마 등이 있다.
티디에스팜은 지난해 매출액 3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티디에스팜은 지난 8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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