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서울 지하철 준법투쟁 둘째 날, 1호선에서만 27대 지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1노조의 준법투쟁 이틀째인 어제(21일) 열차 27대가 20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고 서울교통공사가 밝혔습니다.

전체 운행 열차는 3천189대로, 정시율은 99.1%를 기록했습니다.

호선별는 1호선에서만 27대가 지연됐고, 2∼8호선은 지연이 없었습니다.

노조 측은 인력 확충과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그제부터 준법 운행에 나섰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6일 총파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

오늘 낮 12시 반쯤 경기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신월천교 근처에서 덤프트럭 2대와 1톤 트럭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오늘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40대 A 씨와 50대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행하던 덤프트럭이 갓길에 서 있던 다른 덤프트럭을 들이받고 멈추자, 뒤따르던 1톤 트럭이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고속도로 전 차선이 통제되면서 근처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검찰이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부터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400억 원대의 부당 대출을 해 준 과정에 손 전 회장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손 전 회장은 지난 20일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