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는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옥천 제2농공단지 조기 준공 등 핵심 사업에 매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군수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5년도 사업 청사진을 밝히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또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만들기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군민 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등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옥천 건설을 위해 상습 침수 지역인 동이 적하리 일원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청성 산계리 ▷산성문화마을 생활 SOC 사성사업, 청산 명티리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장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기업애로 SOS 지원단 운영 지원 등의 사업 운영과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준공해 새로운 미래 성장을 이끌 산업단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생태와 쉼이 공존시키기 위해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준공, 대청호 권역 활용한 생태관광벨트 구축 사업으로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방아실 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황 군수 앞서 지난 7월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중견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 개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6억 원 국비 확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ESG평가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 6개월간 다양한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업이 남아 있다"며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뜻이 굳세어야 한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다짐으로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군의회 시정연설중견기업 유치·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06억원 등 국비 확보 결실교동호수 관광명소화·대청호권역 생태관광벨트 구축 사업 등 제시 황규철,옥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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