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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위증교사 1심 앞두고 "사법부 독립 보장"...국민의힘 "보복성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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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당 회의에서 사법부의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사흘 앞두고 나온 발언이라, 속뜻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삭감안이 의결된 데 대해, 민주당이 국회 예산 심사권을 보복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당 회의에서 나온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려 2년 동안 제가 법정에 끌려다녔지만, 잠깐의 우여곡절을 거쳐서 결국 사필귀정해서 제자리를 찾아준 것도 대한민국 사법부였습니다. 사법부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그런 일들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드립니다. 양심적이고 정의감이 투철한 유능한 법관들이 훨씬 더 압도적으로 많다는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김상훈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결국 검찰, 경찰, 감사원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국회의원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범죄·적폐에 대한 수사와 감사를 진행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예산은 국민의 혈세입니다. 국민께서 민주당에 국가기구를 마비시키고 정부의 손발을 묶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범죄를 방어하기 위해 쓰라고 낸 혈세가 아닙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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